여러분들도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 갑자기 컴퓨터의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거나 본체 쪽에서 위이이잉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입니다. 사용자는 CPU와 그래픽카드에 부과가 되는 작업을 하거나, 고사양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고, 일반적인 인터넷 서핑이나 게임을 하는 데도 그런 상황은 급작스럽게 발생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하는 기능을 만들어놨는데, 이러한 설정을 사용자가 따로 켜놓은 적이 없는 데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자동으로 켜놨기 때문입니다. 이 기능을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내용을 간략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적으로 이 설정이 켜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좌측 하단의 윈도 아이콘을 클릭하여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을 클릭하여줍니다. 설정을 클릭하면 여러 윈도 설정 등을 조정하고 변경할 수 있는 여러 목록이 뜨는데 이 중에서 사진에 나와있는 '개인 정보' 설정으로 들어가 줍니다.
개인 정보 설정으로 이동하였으면, 좌측에 있는 목록 중에 '피드백 및 진단'으로 넘어가 줍니다. 피드백 및 진단 부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진단 데이터를 얼마나 보낼지 선택하고 조정할 수 있습니다. 진단 데이터는 사용자가 이용하는 윈도를 안전한 최신 상태로 유지하면서 오류를 해결하고 제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른 것은 볼 필요가 없이, 피드백 빈도 부분을 변경해야 합니다. 스크롤을 내리시면 조금 아래에 '피드백 빈도'가 바로 보일 것입니다. 이 설정을 따로 건드리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처음 설정이 '자동(권장)'으로 돼있거나 '항상'이라고 설정돼있을 텐데, 이 부분을 클릭하여 가장 아래에 있는 '안 함'으로 변경하여줍니다. '안 함'으로 변경을 하고 나면 더 이상 마이크로소프트 측으로 사용자의 정보를 보내지 않아, 처음에 설명하였던 갑작스레 컴퓨터가 느려지거나 본체에서 소리가 나는 현상들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 부분은 윈도 업데이트를 하고 나면 피드백 빈도가 다시 '자동'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업데이트를 실행하고 나서 한 번씩 변경이 됐나 확인해주고, 변경이 된 경우에만 '안 함'으로 설정을 해주면 됩니다.
위의 방법만 이용하여도 충분하지만, 더 확실하게 개인정보 보내는 것을 끄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 설정을 하고 난 이후에도, 본체에서 소리가 나거나 속도가 느려지시는 분들만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좌측 하단의 윈도 검색 창에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검색하신 후에 들어갑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에 들어가면 위와 같은 창이 하나 생성되게 됩니다. 이후부터는 아래에 적은 방법을 따라 하시면 됩니다.
- HKEY_LOCAL_MACHINE\SOFTWARE\Policies\Microsoft\Windows\DataCollection 로 가서 (이 부분은 좌측에 나와 있는 폴더들의 이름을 클릭하시면 하위 폴더가 나타나게 됩니다. DataCollection 폴더가 나올 때까지 계속 반복하여 주시면 됩니다.)
- 오른쪽에 마우스 우클릭 > 새로만들기 > DWORD(32비트) -> 키: AllowTelemetry, 데이터: 0 -> 확인
- 설정 후 윈도우 재시작
일반적으로 첫 번째 방법만 이용하더라도 해결이 되기 때문에, 앞서 말했듯이 첫 번째 방법으로 효과가 나지 않으신 분들만 두 번째 방법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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